마비노기를 즐기던 유저로서, 마비노기 영웅전이 출시되었을 때 바로 게임을 시작했었습니다. 2010년 1월 21일에 출시되었으니, 어느덧 10년이 지나갔네요. 2020년 1월에는 10주년 행사를 열 가능성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영상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마비노기 영웅전 초창기에 저장해 두었던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봅니다.
이비 캐릭터의 모습입니다.
이 당시 착용하고 있던 의상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스칼렛 위치’였던가요? 당시에는 일일이 재료를 모아 직접 옷을 제작해서 입어야 했습니다. 전투를 하다 보면 옷이 파손되어 너덜너덜해지고 속옷이 보이는 일이 흔했죠. 요즘은 아바타 옷을 착용하기 때문에 이런 걱정은 없어졌습니다.
이비와 함께했던 야율론 시절입니다.
이비 캐릭터로 오랫동안 게임을 즐겼습니다. 당시에는 빠르게 만렙을 달성했었지만, 지금은 만렙이 계속해서 상승해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전투 중 사망한 모습입니다.
당시에는 혼자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가 쉽지 않아 팀을 이루어 플레이하곤 했습니다. 특히 이비는 체력이 약해 잘못하면 이렇게 전투 중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싸우는 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죠.
마을에서 로즈탑 셋을 착용한 모습입니다.
로즈탑 셋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재료를 모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기본 내복으로는 의상의 멋을 살리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요소는 의도치 않게 돈을 쓰게 만드는 원인이 되곤 했습니다. 액션 게임에서는 캐릭터의 외형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컴퓨터의 성능이 실시간 동영상 제작에 부족하여, 해상도가 높지 않은 동영상만 남아있습니다. 당시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이어서 게임을 하던 기억이 더욱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10년 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게임의 매력에 빠졌던 그 시절을 회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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